부부&커플&파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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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고민/결정난바보님께 조언구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참 전에 올라온 글을 읽고 무엇가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까해서요.

상처 이후에 항상 남편과 같이 시간 보내려하고 남편과 더욱 스킨쉽도 자주 하고 뭐 그런다는 내용의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그런 방법을 잠깐 생각해 보긴 했었습니다.

누구나가 그렇겠지만 저는 남편의 몸을 참 좋아했습니다. 사랑하니까요. 같이 있을땐 항상 제 손이나 남편의 손은 서로의 몸중 좋아하는곳에 손이 가 있었죠. 항상 제가 자기 몸을 만져주길 원했구요, 또 저도 좋으니까 그렇게 했구요

그런데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 어쩔수 없는 심정으로 부부관계는 맺고 있지만 예전처럼 남편을 만질수가 없어요.

내가 좋아했던 저 몸이 미친년의 살과 닿았다는 생각을 하면 화가나고 역겨워서 만질수가 없더라구요.

손을 잡고 걷다가도 이 손으로 그년의 살을 만졌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서 손도 놓게 되고 다리를 베고 누웠다가도

이 다리가 그년 몸에 닿았다고 생각하면 벌떡 일어나게 되고,,,

그래서 님처럼 전처럼 몸을 만질수가 없어요.

제가 어떤 도움된 말을 들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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