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커플&파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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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vs남편아내가 호빠를 갔었다네요.

결혼생활13년차에 아들인 둘인 36살 아빠 입니다.. 결혼생활을 좀 하다보니 서로에게 소홀하게 된 계기로 시작 된거 같습니다 한달전에 집사람이 제가 자고 있는사이 새벽에 잠시 화장실을 갈려고 일어나니 없더라구요 얼마나 횡당하던지..전화를 했죠.전화 안받습니다. 담날 오후 2시에 전화가 오더군요... 미안하다고 울면서..미친년이라구요...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화도 내지 않았습니다... 3주간 지난뒤 지금도 맘이 괴롭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물어봤죠...맘 까지 줬냐고요. 물었더니 호빠서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다신 안그런다고 미안하다고 처음이라고 하는데...용서가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술은 한달째 서로 끊은 상태이고...직장생활도 잘하고 있고 애들도 잘 돌보고 있는 상태 입니다. 맘은 한번은 용서해주자 하는데..머리가 용서가 안되네요... 그리구는 저를 설득을 시킵니다...당신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인줄 몰랐다고요 평생 옆에서 미안하고..감사하다는 맘으로 살겠답니다. 그치만 너무 힘드네요..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머리가 돌겠습니다. 한번 그러면 두번째는 눈도 깜짝 안하고 또 그짓거리 한다던데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믿어 보는수 밖에 없겠죠? 저또한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집안일 한번 안하던 저인데 ...자연스레 하고 있는거 보면 머라고 표현이 안됩니다. 성격또한 바뀌게 되네요..좀 차분하게 변한거 같습니다 아니 지쳐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와이프의 술 때문에 10년을 맘 고생하고 살았기에...지쳤나봅니다 하지만 첫째로 두 아이들 때문이라도 어느정도 성장할때까지만이라도 참고 살기로 첫번째로 다짐 한것이구요. 두번째는 제가 아내에게 못해준 것들 다 해주고 싶더군요. 내가 최선을 다해서라도 안되는거라면 그땐 정말 후회없이 보내줄거 같습니다. 물론 그런 일 들이 없었음 좋겠지만요.. 믿음을 가질려고 노력 중입니다. 참고 또 참고 하다보면 좋은날이 찾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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