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의바람기 줄이고 싶어요
|
작성자 아리에티 (203.142.X.65)|조회 18,416 |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786 주소복사 신고 |
남편의바람기를 줄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해야지 제 남편의바람기를 줄이고 제가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을지요 남자들은 다 그런건가요 아니면 제 남편의바람기만 많은 건가요 제가 결혼전부터 하도 히스테리를 부려서 연애할때는 괜찮았는데 결혼하니까 남편이 너무 심해요 야동도 매일 당당하게 보고요 같이 보자고 할 정도 예요 그리고 운전할때 이쁜 여자만 지나가면 고개를 돌려서 까지 볼 정도예요 그래서 사고도 한번 나서 제가 집을 나갔다 온 적도 있답니다 정말 애를 키우는 것도 아니고 너무 심해요 제가 아이도 놓고 그래서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놓고 무시를 당하는 느낌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예전에 저도 이쁘단말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은...아줌마가 되었죠 저도 꾸미고 싶고 살도 빼고 싶지만 아이들 키우랴 살림하랴.. 너무 시간도 안나고 그러다 보니까 힘드네요.. 남편이 안보이면 회사에 가서 어떨지 상상이 가니까 계속 의심이 되구요 제 스스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칠 것 만 같아요 남편한테 전화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확인하게 되고 귀찮게 하고 안들어오거나 회식을 하면 전화해서 난리를 피우고.. 저도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은데 남편의바람기가 너무 심하니까 어쩔 수가 없게되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정신과 치룔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생각도 하고 있는데.. 정신과치료를 받으신분 계신지요 받으면 좀 괜찮아 질까요? 하.. 결혼전에는 그래도 눈치봐서 하던 남편이 이제는 아예 이쁘네 하면서 제 속을 박박 긁어대고 저는 지 여자라는 자부심이 너무 강해서 그러는건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 그래도 제가 하도 이렇게 난리를 피워서 그런지 바람은 안피는 거 같아요 가끔 여자들한테 연락와서 주고 받은거 보면 그렇게 의심할 정도는 안되고 남편 말투가 그 여자들한테는 저보다 심하게 막대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제가 이런 남편을 이해를 해야하는건가요? 남편이 오죽하면 케리비언베이를 좋아할 정도예요 가까워서 그런지 거기서 캐리비언베이가서 보고 싶어서 그런건지.. 혹시 남편의바람기 없애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여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바람피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여자가 더 그러면 남자들이 안하던데..
정말 마음이 힘드시면, 신경정신과에서 검진을 받으시고,
상담도 받고 그러시면 좀 괜찮으실 것도 같습니다.
누군가가 내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거든요.
남편분... 참... 유치하네요.
바람끼를 잠재우는 방법이 세상에 있을까요?
진심이 담긴 대화를 많이 하시고...
항상 새여자인듯 생각하라고 세뇌를 하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