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유부남/유부녀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아내 핸드폰의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작성자 내게도이런일이 (223.62.X.68)|조회 25,804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2167 주소복사   신고
하....
정말 답답하고 미쳐버릴것 같은데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새벽 두시가 지난 지금 시간에 잠도 오지 않아서 다른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아내와 약 7년 연애 후 결혼하여 올해로 11년차에 접어들고, 초등학생 애들 2명이 있는  30대 후반의 평범한가장입니다.

결혼 큰 문제 없이 가족을 위해서 살아왔는데..,  너무 허탈하네요.

오늘 오전 아내 핸드폰과 기기른 연결해주다가 우연히 사진 하나를 보게 되었는데, 내연남과 나체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서로 중요부위를 만지고 있는 나체 셀카. 둘다 얼굴은 가렸음) 순간 너무 손이 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리는게, 막장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이 제게도 생긴 듯 하여 자정이 지난 지금까지도 머리속이 멍하고 분이 풀리지 않아 죽을 거 같습니다.
사진을 아내에게 들이대니 대뜸 아니라고 우기 더군요. 어째서 나라고 생각하냐, 그냥 몸이 닮은 사람이다...그래서 사진의 출처를 물어보니 친언니가 지난 밤에 성인물 보다가 자기랑 닮은 듯 보여 보내준 거라고 시치미를 떼더이다.
그래서 아내 폰의 다른 사진들을 검색해 봤습니다. 아내가 보는 앞에서요. 그러니까 엄청 화를 내며 완강히 거부하더라고요. 정색을 하고 폰을 검색하니 지난 6월경에 다운 받은(카톡으로 받은 파일로 추정) 또다른 사진들이 나오드라구요. 해당 사진들은 아내 나체 사진이나(어두운 곳이라 얼굴 식별 불가), 엉덩이가 다 드러난 야한 속옷을 입는 사진들이 순차적으로 찍힌...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고 아내에게 큰 소리로 다그치니 실토를 하더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의 같은 부서 동료라고...(직책은 밑이지만 아내보다 1살 위) 아마도 작년부터 진행됐던것 같고, 장소는 그 남자 집이더군요.(남자는 미혼, 아내가 유부녀인 것도 당연히 알고 있음)
평소 그 동료에 대해서는 의견도 매번 안 맞다, 짜증난다...이런 식으로 해왔었는데... 더욱 충격 이었습니다.
우선 해다 사진들은 제 폰으로 옮겨 뒀습니다. 카톡, 통화내역, 그 남자 이름은 철저히 지웠는지 전혀 없구요.
혹시나 해서 바로 블랙박스를 확인하니, 다행히도 며칠전 차에서 퇴근하면서 그 놈이랑 길게 통화한 게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블박 대화중에 아내 목소리는 또렸한데 그 남자는 전화 목소리라 거의 안들리는 수준이나, 내용인즉, 아내 왈 아침에 그 톡 뭐냐(위에 둘이 찍은 사진 보낸걸로 유추),남자 왈 혼자 해결하려고? 라는 투의 대화를 거리낌없이 하더라고요. 내 목소리가 보이시해? 섹시해? 등등... (남자 음질은 나쁘지만 해당 영상도 백업은 해뒀습니다.)
누가봐도 잠시 사귄 사이는 아니고, 대화 내용중 저희 둘째 아들 이야기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라고요.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글을 쓰는 지금도 배신감에 치가 떨립니다.

그렇게 오전에 한바탕 고성이 오고갔는데 아내 말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고 싶냐, 이혼할거냐?같이 살거냐?
미안해하는 투는 거의 없고 단지 저에게 들켜서 회사에 알려질 것을 우려만 하더라고요. 한술 더떠서 그 남자 쪽에는 말하지 마라, 같은 회사이니 본인 및 그 남자 입장이 난처해진다...없던 걸로하고 회사생활할테니...하...지금 아내는 말도 없이 친정으로 간 상태구요. 아마도 상대 남자와 친정 식구들과 말을 맞추고 있겠지요

정말이지 너무 경황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 될 지 판단도 안서고...다  떠나서 지금 곤히 자고 있는 애들을 보니 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연애+결혼 기간이 거의 제 삶의 절반이었는데, 정말 뭘 어찌해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아까 사진들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지워지지 않네요.)

아래에 대해 다른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1. 내연남에게 제가 대처할 방안(이름, 전화번호는 아니까 직접 전화를 해서 직장 그만두고 떠나라고 해야 하는지, 민사소송 걸테니 준비하고 있으라고 할지, 회사에 다 까발린다고 할지... )
2. 아내에게 제가 대처할 방안 (애들이 어리니 이번은 용서하고 넘어가야 될지, 소송을 해야될지, 각서라도 받아야 될지,)
3. 금일 입수한 자료로 소송이 가능한지( 얼굴없는 남녀 나체사진, 아내 식별 불가능한 나체사진 - 출처는 아내 핸드폰, 블랙박스 대화)
카페글을 보니 충분한 증거를 수집하는게 중요한듯 한데 제가 너무 빨리 오픈해서 이후로는 추가 증거 수집도 어렵겠죠...
4. 이혼하고 아빠 혼자 남자 애 둘 키우는 건 어떠한지..(객관적인 관점에서도애들은 엄마보다는 저를 잘 따릅니다.) 단지 주위의 시선으로 애들이 한창 자랄때 의기소침해 지진 않을지, 엇나가진 안않을지 등을 생각하면 쇼윈도 부부라도 하는게 나은건지...

* 참고로 올초부터 툭하면 10시,12시에 들어와서 지난 번에도 몇번 주의를 줬었거든요. 일이 많거나 술 먹는건 좋지만 12시는 넘지마라고...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매번 머라할 수도 없고, 오히려 늦어질거 같으면 더러 친정에서 자고 오라고도 했는데...(집과 직장은 40분 거리, 친정은 직장에서 15분 거리) 일이 터지고 보니 별의별 상상 이 다 가네요. 저는 제 아내를 무조건 믿었기에...




























※ 질문을 하실 때는, 너무 긴글 보다는 간추려서 팩트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간녀소송, 이혼소송, 양육비, 위자료, 재산분할, 면접교섭권, 친권, 상간남소송
에 관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망설이지 마시고 질문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을 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을 아래와 같이 본인이 궁금한 키워드를 입력하시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제 제목: 상간녀 소송을 원하는데 무엇이 필요한가요?
예제 제목: 이혼소송을 준비하고 싶어요.
예제 제목: 양육비를 남편이 안주고 있어요.

위와 같이 제목을 입력하시면 신속정확한 답변이 가능합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ㄷㄷ
 218.148.X.245 답변 삭제
님이 가진 카드가 너무 없어요. 이혼하기 어려우신듯 한데 그렇다면 눈뜬 봉사로 살아야하고 님아내는 지속적으로 바람을 피울것입니다. 아내분의 상간남 걱정해주는 태도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니 아내분이 돈도벌고하니 이혼해도 괜찮다는 입장이네요. 님글을 읽으니 아내에게 끌려갈수 밖에 없어요. 아내 이직도 못시킬거고 상간남에 불이익도 못줄듯하고...아마 두사람은 더 뻔뻔하게 또는 몰래 계속만날것입니다. 쌓인 떡정이 있을테니까요. 할튼 님이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더 바람피울 상황이고 님이 강하게 나가면 님이 잃는게 많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좋으니까요. 아내분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님같은 경우는 결국 이혼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요즘여자들이 이혼을 너무 쉽게 하니까요.
너네들딱걸렸어
 223.38.X.72 답변 삭제
너무 일찍 터트리셨네요. 침착하고 냉정하게 필요한  증거들을 모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아래에 쓴 경험담을 읽으셨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속이 뒤집어 지지만, 지금부터라도 연극을 하세요. 아내에게 미안하다 내가 오해한것 같다고 하시고, 아내를 다시 풀어놓으세요. 그럼 또 시작할 것입니다.

그럼 제 글을 참고하시어 최대한 냉정하고 침착하게, 시간을 가지고 증거를 모으세요. 아내는 분명히 빈틈을 보일 것입니다.
경험자
 218.50.X.23 답변 삭제
1년이 2년되고 10년이 되도 상대 모르면 속입니다. 신뢰가 상실된 관계는 결국 종극으로 갑니다. 현재 헤어질 지 늙어서 헤어질 지만 남은거죠. 일단 증거 더 모으세요. 도를 닦는 기분으로 자신의 인내력을 테스트해보세요. 법정은 정의로운 자의 편이 아니라 증거만의 자의 편입니다. 상당 기간 연극을 하면 경계심이 풀어져서 예전으로 돌아갈 겁니다. 힘들게 뒷조사 마시고 사립탐정 맡기세요. 직장있는 그런 년들은 목,금,월요인 중 하루는 반드시 모텔갑니다. 하루 80만, 3일 250만원이면 동영상까지 찍어옵니다. 그러고 날려버리세요. 가정을 우섭게 아는 여자는 상종할 가치도 없습니다. 잠시 내 여자라 착각한 겁니다. 원래 내것이 아니었던 여자입니다. 그냥 씨받이 불렀다 편하게 여기세요.
애들요? 걱정마세요. 님이 힘들어 불안하신거지 애들은 애들의 운명이 있고, 잘 헤쳐나갑니다.
저도 애둘키운지 5년이 넘어가는데 애들 전혀 어긋나지 않습니다. 님이 가정에 헌신하는 보습을 보면 더더욱 마음잡고 성실한 아이로 거듭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요즘 이혼한 사람들 여성의 귀책사유가 많습니다. imf이후 한국 남서들 예전같지 않게 굉장히 가정적입니다. 님의 잘못을 찾지 마세요. 님 잘못 아닙니다.
망국한
 223.39.X.176 답변
저와 비슷 하네요
저는 이혼했고 아이가 둘있습니다.
아내분이 적방하장이군요
답이 없습니다.
둘을 떨어트릴 방법은
아내를 회사관두게 하시고 다른곳으로 이사 하세요
그리고 폰을 새로 구입해서 주세요
또 한 증거는 가지고 있다가 아내가
적응가정에 충실하다 생각하면 상간남 소송을하세요
아내를 먼저 가정으로 돌아오게 한다음 상간남을 처야 합니다.
사람은 실수할수 있어요
하지만 안돌아 올시 개같은 법이 기달립니다.
법같지 않은 법이니 아내를 가정으로 돌아오게 하는게우선인데.
어떻게 할지는 작성자님이 의 선택 입니다.
이혼 소송해보면 상간남은 빠져나갈 궁리 가 다 되어 있습니다.
아니 못빠져나가도 이놈은 돈을 안갑아도 감옥에 넣을수 없습니다.
참고 하세요
복수하는방법알려드릴게요..
 223.62.X.41 답변 삭제
상간남주위를조지세요...
그집부모만나서 모욕주고...
장인장모만나서 모욕주고...
상간남처만나서 모욕주고...
상간남 자녀만나서 니아버지가이런사람이라고일깨워주고....
특히 자녀를공략하세요...
그리고 사람좀써서 주위사람들 근처서 집회신고하고 1인시위전단지돌리시고요....
받은거에10배돌려줘야지...
판다님
 14.7.X.32 답변
저같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몸도 더 키우고 외모도 더 신경쓰고
나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와이프한테도 더욱더 잘해주고요.
아이들한테도 아빠의 존재감을 더욱더 새겨주시고
천천히 준비해서 복수하세요~ 성질대로 하면 님에게 도움될것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지금 와이프도 누군가를 배신하고 당신에게 왔을것입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7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71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 와이프의 방문 (2) 비공개닉네임 1970
70 아내의 명백한 외도정황..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잡아떼면 어떻게 하나요? (6) 비공개닉네임 7530
69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2) 행복했으면 9067
68 아내의 외도로 인한 괴로움...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달달당 10595
67 아내의 외도(?), 7년이 지난 지금도 힘드네요... (4) 7년동안 12268
66 아내의 직장동료와의 외도 (3) 옹기장이 17414
65 작성자이름이첫사랑이신분 잘살고 계신가요? 나이사키 12560
64 썸일까요? (2) 삼국지 12447
63 아내 핸드폰의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6) 내게도이런일이 25805
62 문란한 여자랑 바람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남편 (1) 이방인 12830
61 남편 외도, 외로움, 무늬만 부부, 다가올 이혼 (24) 늘파란 21860
60 여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사랑의법서 14558
59 외도라는게,, 이유(불화)없이도 가능할까요? (5) 비공개닉네임 14126
58 와이프가 성관계 계속 거부를... 여자분들 입장에서 의견듣고 싶네요. (17) 비공개닉네임 32352
57 이 남자 뭔가요?? (3) 비공개닉네임 9684
56 바람증거 잡긴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2) 별썬 16171
55 남편의 외도로 너무 힘듭니다. (7) pinklady 211695
54 아내의 외도 후 (4) ㅇㄹ 17502
53 이런 여자랑 어떻게 할까요? 가면을 벗기고 싶다 (3) 비공개닉네임 14388
52 이런것도 불륜인가요 (9) 비공개닉네임 15079
51 남녀동창회가 왜 쉽게 불륜으로 갈 수 있는지.... (7) 조나단 시걸 24467
50 저희 아버지의 외도... 정신못차리시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6308
49 아내의 외도후 수개월만에 속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6) 짱구 27108
48 아 미치겠네요 ㅡ; 진짜; (15) 꿈돌이 23101
47 다들 잘 지내시나요~ (10) 꿈돌이 16163
46 한여자의 남편도 바람을피고 그여자의 여동생에 남편도 바람을피고 (7) 비공개닉네임 15711
45 남친이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됐어요 (4) 비공개닉네임 12721
44 여자분들 답변부탁드려요ㅠㅠ (7) 힘든아빠 16846
43 아내의 생각과 심리 (7) 파스 27851
42 채팅사이트로 남편과틀어진사이 (1) 가을은쓸쓸 14001
1 2 3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