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돌싱이 된지 5년이 되었고 제 애인도 돌싱이 된지 7년이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슬하에 딸하나아들하나 제 애인에게는 딸이하나 있죠,

제 딸은 전 와이프가 키우고 있고 아들만 키우는 상태이고 

제 애인은 전 남편에게 양육비를 받아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만난지 2년정도 되었고 둘이 재혼하기로 얘기도 오고간 상황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겨 올리게 되었습니다.

보통 남여가 헤어지면 어떤문제가 생겨 악연이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뭐 친구처럼 지내시는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애인은 좀 심합니다.

전 남편이 일주일에 한번정도 집에 와서 자고가기도 하고

휴가도 같이 가기도 하고 집안행사나 그런 것도 챙기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의 마음은 이해를 합니다 아이가 많이 보고 싶겠죠.

그렇다고 자고 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와 밖에서 봐도 되는 것이고 나중에 재혼을 하게 되면 어쩌피 알게 될 것인데

제 애인은 아이때문이라고만 핑계를 대는데 저로써는 선뜻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