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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게 힘내세요?
작성자 힘내야죠 (223.62.X.169)|조회 12,348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800 주소복사   신고
아내가 직장동료와 1년7개월가 저를 속이고 바람을 피웠습니다..처음에는 싫다고 했으나 결국 갈때까지 가버렸죠
우연히 카톡을 봤고 추궁끝에 모든걸 알게되었습니다.아내입에서 듣고..그놈한테 이야기 들었습니다.
아내는 용서해달라고 했고 더 잘하고 저한테 잘할테니 용서해달라고...자기가 죽겠다란 말하길래..말렸습니다.
울면서 용서하고 반성하는 것 같아...용서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자식들 생각해서라도 엄마가 필요하니깐....
어찌되었던 그놈은 회사 알려서 짤렸고 아내는 회사를 곧 그만둘 예정입니다.
많이 힘들어요...배신감...정말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무능력한 남편도 아니고 자식들에게도 사랑받는 아빠였는데..아내도 저에게 한번도 내색없었는데
믿었던 아내가 직장놈과 ...어떻게 1년 넘게 그렇게 했는지
마음 가다듬고 생각을 떨져버릴려고 노력합니다.
21년간 연애와 결혼생활 했던 아내였는데..항상 친구들에게 아내 자랑만 했는데..그 믿음만큼 배신감도 큼니다.
아내의 불륜으로 이혼하지 않고 가정을 지킬려는 분들께서 어떻게 하면 이 힘든 시간과 고통을 벗어 날수 있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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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꿈꾸는
 211.244.X.196 답변
부부는 믿음과신뢰입니다 한쪽의 불륜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더구나 일년이상이면 상간남에게 육체적으로 길드려졌다는 것인데 말로는 용서하고싶은데 머리는 혼돈이고 먼저 아내의 솔직한 자기고백입니다 스스로의 더러운 허물을 벗드시 그후 부부의 진솔한대화 혹시 나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서로의 거울을 보세요 그리고 용서가 되면 모든것 덮으시고 본인부터 더 아내를 사랑하시고 몸으로 더열심히 사랑을 표현하세요 상간남 보다도 그리고 각서 받으세요 추후 같은 일이 발생하면 재산분할.양육권포기.위자료배상.양육비제공대한 내용 공증받으시고 핸드폰 남편이름 으로 번호변경 수시로 보고할것 이정도는 불륜대한 아내가 남편에게 믿음을 줄수있는 최소한의 도의적인 행동입니다  이글을 아내에게 보여주세요
     
행복을꿈꾸는
 211.244.X.196 답변
그리고 상간남 변호사 통해 위자료 소송하세요 불륜은 한가정을 파괴하는 행동입니다 그에대한 응징입니다
애엄마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남편과 애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아내로 엄마로 본래의 자기자리로 돌아와 행복한 가정이되게 현명한 여인으로 거듭나게 노력하세요
풍륜아
 223.62.X.8 답변
저랑 같은 상황이군요...전 애들때문에 용서하고삽니다...상간남한테 위자료만 받고... 힘내세요...
그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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