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 목 |
글쓴이 | 조회 |
71 |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 와이프의 방문 |
비공개닉네임 | 6490 |
70 |
아내의 명백한 외도정황..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잡아떼면 어떻게 하나요? |
비공개닉네임 | 12728 |
69 |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
행복했으면 | 13389 |
68 |
아내의 외도로 인한 괴로움...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달달당 | 14969 |
67 |
아내의 외도(?), 7년이 지난 지금도 힘드네요... |
7년동안 | 16877 |
66 |
아내의 직장동료와의 외도 |
옹기장이 | 21642 |
65 |
작성자이름이첫사랑이신분 잘살고 계신가요? |
나이사키 | 16520 |
64 |
썸일까요? |
삼국지 | 15938 |
63 |
아내 핸드폰의 충격적인 사진을 보고.. |
내게도이런일이 | 30475 |
62 |
문란한 여자랑 바람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남편 |
이방인 | 16134 |
61 |
남편 외도, 외로움, 무늬만 부부, 다가올 이혼 |
늘파란 | 26125 |
60 |
여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법서 | 18427 |
59 |
외도라는게,, 이유(불화)없이도 가능할까요? |
비공개닉네임 | 17569 |
58 |
와이프가 성관계 계속 거부를... 여자분들 입장에서 의견듣고 싶네요. |
비공개닉네임 | 37558 |
57 |
이 남자 뭔가요?? |
비공개닉네임 | 13339 |
56 |
바람증거 잡긴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
별썬 | 20159 |
55 |
남편의 외도로 너무 힘듭니다. |
pinklady | 218832 |
54 |
아내의 외도 후 |
ㅇㄹ | 21040 |
53 |
이런 여자랑 어떻게 할까요? 가면을 벗기고 싶다 |
비공개닉네임 | 18012 |
52 |
이런것도 불륜인가요 |
비공개닉네임 | 18548 |
51 |
남녀동창회가 왜 쉽게 불륜으로 갈 수 있는지.... |
조나단 시걸 | 28626 |
50 |
저희 아버지의 외도... 정신못차리시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음 | 20298 |
49 |
아내의 외도후 수개월만에 속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짱구 | 31701 |
48 |
아 미치겠네요 ㅡ; 진짜; |
꿈돌이 | 27868 |
47 |
다들 잘 지내시나요~ |
꿈돌이 | 20160 |
46 |
한여자의 남편도 바람을피고 그여자의 여동생에 남편도 바람을피고 |
비공개닉네임 | 19356 |
45 |
남친이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됐어요 |
비공개닉네임 | 16035 |
44 |
여자분들 답변부탁드려요ㅠㅠ |
힘든아빠 | 20616 |
43 |
아내의 생각과 심리 |
파스 | 32035 |
42 |
채팅사이트로 남편과틀어진사이 |
가을은쓸쓸 | 17650 |
이렇게 글을남기네요.
저는 반대로 제가 임신중에 남편이 해외출장중 바람이났엇고,
저는현재 임신6개월차에요.
알게된지는 이제겨우 한달남짓되네요.
처음 알게됫을때 하늘이 노랗게 변하더군요,
한번도 의심한적없었고 저한테 소홀히대한적 없었던 사람
이라서 그충격은 더컷죠,
솔찍하게 남편을 추궁하고 제마음속에 의심을 없애기위해
불편하고 껄끄러운 이야기들을 모두 했습니다.
이야기후 남편을 전처럼 신뢰할순 없었지만
진심으로 한번의 실수였고 용서를비는 남편을 보면서
제마음을 돌아봤습니다.
나는 이남자를 아직사랑하는가,
나는 이남자를 다시믿고 살수있는가,
나는 이남자를 진심으로용서할수있을까,
저는.. 남편을 사랑하기때문에 용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현재 남편은 다시 출장지로 돌아갔죠.
진심으로 용서했고 사랑하지만
이전의 믿음은 쉽게생기진 않겟죠.
또한 평생잊혀지지 않는 일이죠 그래서 저또한 문득문득
떠오를때면 어찌할수 없을정도로 가슴이먹먹해집니다.
저는 남편에게 두번은 없고 만약 두번이된다면
주저없이 당신을 떠날거라 못밖고
마음속에 의심이들때면 괴롭더라도 바로 물어보며
다시 서로 믿음을 쌓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이미 일어난일은 되돌릴수 없고,
내가느낀 아픔 고통 배신감은 비슷하더라도 똑같지 않겟죠.
하지만 용서하고 함께하기로 결심하셨다면
자신을 괴롭히지 않도록 끈임없이 대화하고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 배우자는 믿음을 쌓기위해 노력해야 된다 생각해요.
도움이되실지는 모르겟지만, 너무 자신을 괴롭히지 마세요
한 번 상처난 곳 아물기는 힘들지만 서서히 사라질겁니다. 물론 쉽진않겠지만 말입니다.
한번 이런 사람들은 또 그럽니다
가장 좋은 솔루션은 역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