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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 직원이랑 바람난 것 같습니다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223.131.X.64)|조회 22,371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7198 주소복사   신고
남편과 결혼한지 햇수로 11년 되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힘들게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회사 직원과 바람이 난 것 같네요
남편은 한 회사의 이사로 있습니다
그리고 1년 전 쯤 어린 나이의 여직원이 입사를 했죠
거래처 미팅 다닐 때 둘이서만 다닐 때가 많았고
직업 특성상 출장이 잦았는데 그때마다 이 여직원과 다른 직원들이 함께했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의 카톡애서 여직원이 남편의 배를 주물럭거리는 사진이 발견 되었고
둘째를 임신 중이었던 저와 크게 다툰 적이 있습니다
그 후 그 여직원을 들먹이며 무슨 사이냐고 했던 적도 있었지만
남편의 대답은 한결같이 걔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나같은 유부남을 뭐하러 만나겠느냐였습니다
그래서 의심은 갔지만 한동안 그 여직원 얘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핸드폰을 공개적으로 사용하던 남편이 비공개로 사용했고
심증만 가지고 있던 저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했었죠
그리고 얼마 전 우연히 알게된 남편 핸드폰의 패턴...
며칠 전 남편의 핸드폰을 봤더니 그 여직원과의 문자 내용이 남아있었습니다
앞의 내용을 지워져 있어 알 수 없지만 여직원의 문자는
회사 대리가 이사에게 반말을 하며 보냈더라구요
또한 카톡에서 둘이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봤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던 출장이고 다른 직원들도 함께 동행했던 자리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상 심증은 있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네요
남편을 추궁하고 싶지만 진실을 얘기하지 않을 것 같아서
지금도 출장중이지만 자꾸 집으로 오라고만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물증을 잡을 수 있을까요??
또 그 여직원과 바람을 피고 있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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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125.136.X.221 답변 삭제
캡쳐 메세지  자녀용을 남편 핸드폰에 깔아 설정하고
당신의 핸드폰에 부모용을 깔아 보세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송생선
 112.172.X.135 답변
차에다가녹음기를해놓는것도좋을것같습니다
미친넘
 222.110.X.118 답변 삭제
11년동안 어렵게 살아오셨다는데... 지금 가정이 깨지면 누가 좋겠습니까? 남좋은 일 시키는 거죠... 의심은 의심을 낳습니다. 조금 지켜 보세여 그거 파해쳐서 남좋은 일 시키지 마세요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하시고 두고 보세요. 가정을 등안시 하고 애들을 등안시 하고 나에대한 사랑이 없다고 생각 되시면 파보세여 녹음기를 설치하시던 핸드폰을 도청하시던... 그게 아니라면 조금 두고 보세요 사회생활 하는 남자들 거의 대부분 부인 몰르게 딴짓 다 합니다. 그때 마다 이혼 하면 대한민국 부부 10 에 9은 이혼 해야 합니다. 잘 생각 해서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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