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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남편과 이혼
작성자 뾰로 (119.56.X.114)|조회 10,878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1087 주소복사   신고
소시오패스에 대해서는 이혼 후 알게 되었구요
결혼생활 내내 진심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에 끊임없는 외도에 도벽
공감능력떨어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가정에 소흘함 무책임함 자식에 대한 무관심 아이학대
법이 있지만 안지킴 안걸리면 된다는 주의
습관적인 무면허음주운전 남의 입장 전혀 생각 안함
직장도 길게다니면 2개월....감방경력도 여러번있어요
더 많지만 일단은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정말 죽고싶은 마음이었고
참고 살다가... 이제는 아이돈에 손을 대고
생활비와 제 명의 차까지 훜쳐나가서
여자들이랑 자고 다녀서 이혼소송을 했습니다.
제 차를 가지고 나갔을 때 아이분유가 떨어져
사오라고 얘기했는데도 무시했었고
아이가 아프다고 병원가봐야 한다고 동영상까지 찍어 보냈지만 무시하였고.... 결국 차사고나서 보험사에서 사고연락받고 피해자통해서 차는 돌려받았었구요
피해자랑 합의하고 집에 찾아와서 사과하러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과하러왔다는 인간이 미안하단 말 한마디 없길래 계속 여기있을거냐고 나는 더이상 할말없다 이혼소송한거알지 않냐하니 냉랭하게 알겠다 나 알아서 할게 하면서 나가더군요 그렇게 이혼소송이 진행되었고
이혼소송중에서 다른 여자에게 사기를 쳤더군요
빈털털이로 집에서 내쫒김 당했는데...
여자는 잘도 만나고 다니더라구요
그 여자한테 사기당했다고 연락이왔길래 나 이혼소송중이고 사기당했으면 고소나하라고 얘기했는데 그 여자도 정신이 이상한지 애아빠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듯 하더라구요
본인은 소송중인것도 몰랐고 이혼남인 줄만 알았다더라구요 사기를 당했는데도 정신을 못차리는가 싶어서 그냥 지금은 연락 끊었구요.
소송결과는 저의 승으로 끝이 났지만....
재산하나없도 번번한 직장하나없는 노숙자같은 인간한테 받을 위자료가 하나도 없어요
판결은 친권은 제가 가져오고 매달 얼마씩 양육비를 지급하라는건데.... 애아빠한테 얘기를 하면 돌아오는 답변은 같이 안살면 한푼도 못준다 이런 말밖에 안합니다. 지금 애 태어나서 애한테 단 10원도 해준거 없습니다.
첨엔 진심 이해도 안가고 이게 사람인가 싶었는데
소시오패스특성을 보니 애아빠랑 100%일치하길래
이인간이 소시오패스라서 그렇구나 싶고
그런 싸이코한테 이리끌려다니고 저리끌려다니고
했던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세상에 이런 인간은 난생 처음 접해봤습니다.
사람이 아니더군요....
지금도 양육비는 한푼 줄수 없다고 합니다.
진심 찾아가서 죽여버리고 싶네요...
어떻게 양육비라도 받아내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지금도 밖에서 여자들 만나고 다니면서 원나잇 하고 다니는거 같더라구요
페××북 사진보니 여자신체일부가 약간 찍혀있더라구요
자세히봐야 보이는.....
아무튼 진심 잡아 족치고 싶어요...
내 인생애 대한 보상도 받고싶구요
정말 무슨 방법 없을까요...
소시오패스라서 밖에서 사기치고 다닐게 뻔한대...
거기에 넘어가는 여자들이 생겨나니까 걱정이네요
저도 첨엔 저런 놈이 어디서 여자를 만나겠나 했는데
당하는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어찌나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하는지....
저도 당한거니까요.... 정말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될 인간이예요
뭐라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글을 두서없이 썼는데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소시오패스라는게 너무 충격이고....
사는게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복수라도 하고싶네요...
이상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너무 답답하여 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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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
 223.61.X.101 답변
객관적인 입증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객관적 사실을 법원에서 주장 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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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39.X.78 답변 삭제
저런인간이 참 여자는 잘 만나고 다니는거보면 신기합니다.
번듯한~~직장이 최고급 기술직인 아는 형들도 다 모솔인데~~저런 소시오패스라서 여자들이 초반에 훅~~하고 맛이가는걸까요? 신기할 따름입니다.
vita
 46.80.X.43 답변 삭제
님 저도 소시오패스남편과 살고있습니다. 처음엔 뭐지? 내가문제인가? 란 생각도 들었었죠. 전 결혼전에 아동심리를 잠깐 공부한게 도움이되서 금방 남편이 소시오패스란것을 알아차릴수 있었어요.
결론적으로는 님 억울한맘 죽이고싶은맘 충분히 이해가지만 손해배상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 더이상 얽히지마시고 더욱더 멀어지세요. 그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지금이라도 헤어질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안그럼 아이 발목잡았을꺼에요. 그사람이 못찾게 번호 이름아이이름도 다 바꾸고 철저히 연 끊으셔야해요.

전 지금 외국에 나와서 집만사면 잘해준다 아이낳으면 잘해준다 철떡같은 약속믿고 아이둘에 내돈으로 집도 샀지만 전 이집 포기할겁니다. 몇억되는 집을 포기하더라도 아이만 어린이집보낼 나이만 되면 직장잡아 도망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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