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경제력/비젼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참힘이드네요 남편의 과거
작성자 막막합니다 (175.115.X.55)|조회 17,852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2958 주소복사   신고
매번 눈으로 글을 보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긴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저희는 6년동안 연애를 하다가 이제 결혼한지 1년이 다되어갑니다.

20대 초반 둘다 멋모를때부터 만났습니다.

저희는 고등학교때 연애를 했었고 그리고 오랜시간 헤어져있다가 남편이 군제대후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 남편은 참 고등학교때랑은 많이 바뀌어있더군요

다시 만나고 얼마 안되어서 저를 만나기 전 성매매경험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군인신분일때, 20살 21살때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당황도 하고 이걸 나한테 왜 얘기하나 싶었습니다. 나중에 들키는것보다 먼저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은 그때 호기심으로 가봤더니 정말 돈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젠 그

런곳 가지도 않는다며 그리고 날 만났으니 갈 이유도 가고싶지도 않다고 먼저 얘기를 하더군요. 믿었습니다. 믿고싶었어요

사건은 그렇게 저희가 사귄지 4년이 지났을때 쯤 입니다.

우연히 남편 친구들과 하는 카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참 더러웠습니다. 서울에 놀러갈때 거기가자는 둥

난 그애가 좋다는둥 +2 지만 그정도는 감수할수있다는 둥 부산에 내려가기전에 들렸다가 갈라했는데 아쉽다는 둥

처음에 정말 손이 떨리고 힘들더라구요

따졌습니다. 이게 뭐냐고 참 별거아닌것마냥 왜 봤냐고 니가 오해하는 그런거 아니라고 남자끼리 허세부리는 거라고

참 이게 그때는 제가 너무 어렸죠 믿었습니다.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까 그리고 갔다는 정확한 증거도 없을 뿐더러

여자얘기만 나왔고 그 뒤 이야기는 없었거든요 카톡방에... 출금기록도 없었구요.

그러곤 제 집착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의 컴퓨터 검색기록, 열어본 페이지 하나하나 감독하고 있는 절 발견했고

그럴때마다 이상한게 나오면 따지가 시작했고 끝없이 싸웠습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은 항상 절 이해시켰습니다. 하나하나 다 변명아닌 변명을 해가면서 납득시켰습니다.

그러곤 저희는 결혼을 했고 결혼을 하고 나니 제가 더 심해지더라구요

이제 남자친구가 아닌 나의 배우자이고 내 하나뿐인 남편인데 이제 진짜 저러면 어쩌나

한번씩 미쳤습니다. 정말 미쳐가지고 울면서 바락하면서 죽고싶다고 자살하고싶다고 얘기도 하면서요

그럴때마다 남편은 다독여줬습니다. 제가 말하는 제가 의심이 드는 얘기들을 정리하면서 니가 오해하는 일은 이런일이였어

저런일이였어하면서요. 근데 문제는 못믿겠어요. 그 당시에는 정말 내가 의심을 하고 있구나 남편이 안그랬는데 내가 심한

의심을 오해를 하고 있는 거구나... 진짜 안그랬으면 얼마나 억울할까 그렇게 까지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이 그 더러운 카톡을 한 친구들을 만나러 갈때 전 미칠것같습니다. 잠도 못자고 남편이 올때까지 뜬 눈으로 기다려요

제가 이런걸 아니까 원래 남편은 같이 있는 사람한테 집중하자는 편입니다. 저랑 있을때도 핸드폰 잘 보지않고 친구들과

연락도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 친구들이랑 놀때도 연락을 원래 잘 안합니다. 아니 안하죠

근데 제가 불안해 하니 연락도 자주하고 전화도 자주하고 하지만 전 불안하더군요

그런이야기를 오가는 사람이고 예전에 같이 갔던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아직도 간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들이 가면 오빠는 뭐하냐 그랬더니 안가는 애들끼리 PC방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롤 전적보여주고 확인시켜주고... 남편의 부랄친구들입니다. 정말 저희남편 집돌이입니다. 밖에 안나가요 평소에

평소엔 모든 시간을 저랑 보내거나 게임을 하는 것 밖에 안합니다. 저 친구들은 1년에 2~3번정도 만납니다.

설, 추석, 친구들의 강요?이럴때 만나는데 남편이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미리 얘기를 해주면 전 진짜 그날 부터 친구들을 만

나러 가는 그 순간까지 지옥의 날들을 보냅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혹시라도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카톡을 매일같이 확인하는 지옥의 날을요

자기도 이제는 힘들답니다. 이런얘기 안했으면 좋겠답니다. 왜 그렇게 자기를 못믿냐고 한번이라도 날 만나고 그런데

가봤으면 내가 진짜 억울하지도 않겠다며 그렇게 얘길 합니다.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게 좋을까요..? 근데 저희 평소에는 정말 사이 좋습니다. 친구처럼 티격태격 잘 지내는데

그 친구들 만난다고 하는 그 기간에는 엄청나게 싸웁니다. 제가 의부증이 생긴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https://smartstore.naver.com/bubujoy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https://smartstore.naver.com/bubujoy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https://smartstore.naver.com/bubujoy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Grace
 118.130.X.176 답변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딧어요
호호
 221.146.X.242 답변 삭제
헤어지는게 나아요. 정말 저랑 너무 똑같아서 그러는데.. 허세아니에요. 누가 허세를 그렇게 부립니까? ㅋㅋㅋ 제남편이랑 똑같이 말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저도 알면서 다 넘어가고 결혼했는데 정말 집착심해져요. 감옥에 갇혀있는 느낌들지 않아요? 전 애가 생겨서 헤어지는게 힘드네요. 없을때 헤어지세요. 그리고 다음사람만나서는 핸드폰 보지마시구요.. 전 돌아간다면 그사실 아는 즉시 헤어질거같아요.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95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95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려는데, 하는게 맞는건지 여전히 헷갈립니다.. (3) 우울해요 18799
94 이혼을 결심했어요 법인회사 주식 재산분할 문의드립니다 (2) 베이킹 15392
93 남편의 외도로 너무 힘듭니다. (7) pinklady 218961
92 결혼배우자로서, 이상형에 대한 고민? (4) 비공개닉네임 17266
91 인생 조언좀 해주세요 (7) 하늘이 19615
90 무능력한 남편 외도에 대처하는 방법?? (3) 비공개닉네임 18690
89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서를 하겠지만, 왜 그사람 마음 아프게 하고 싶은건지... (3) 힘들어서 18611
88 제가 이제까지 인생을 헛살은 걸까요. (9) 까맥이 19783
87 아빠너무하네요정말!!!!!!!!! (3) 힝힝 18119
86 남편의 도박 외도 문제에 대해서... 어찌해야할 지 고민인 50대입니다. (4) 비공개닉네임 22248
85 권고사직 (13) 항아리 31695
84 돈벼락 맞고 싶다.. (1) 비공개닉네임 17829
83 여자친구가 힘들어해요.. (3) 비공개닉네임 22374
82 된장남 남친.. (4) lovely 21141
81 남편이 해외로 파견을 간대요.. (7) 비공개닉네임 28492
80 사랑이란,운명의장난 (4) 비공개닉네임 20162
79 아놔 이런 개념없는 제 동거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개념챙기자 22475
78 여자친구가 생일선물을 부담스러운걸 해줬습니다 (4) 먹칠 29616
77 혹시 바람핀 남편 용서하신분 계신지요 (7) 은빛사탕 32380
76 아내가 밤일을 나갑니다 (5) 푸른초원 26693
75 남자친구의 선물공세에 너무 부담이 되여.. (3) 송이 24410
74 아내가 저한테 나가라고 합니다 (4) 너무늦었을까 21309
73 비도오고 기분이 우울하네여.. (2) 블랙로즈 21562
72 막막하네요 .. (8) 민트초코 20028
71 남친이랑 2년정도 되었는데 점점 돈을 안써요 (5) 눈꽃사랑 20918
70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잡니다.. (3) 정말이야 25055
69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계속 우울해하고 힘들어 합니다.. (4) 쫑이 25867
68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 하세요? (4) 비공개닉네임 26290
67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고 꺼져있어요.. (2) 상현사랑해 63125
66 아내가 과소비가 심합니다 (4) 라일락 65069
1 2 3 4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