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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랑 친한언니와 잤어요..
작성자 나는곤쥬 (203.226.X.158)|조회 2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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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하고 기가막힌 일이 일어났어요..

남친이랑 300일정도 되었는데 제가 친한언니들과 술먹는 자리에 불렀거든요

언니들은 남자친구가 없는데 제 남친이 술자리에서 소개시켜준다고 연락쳐를 받았어요

저를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간다고 했는데 저는 그런줄 알고 있었죠


그런데 몇일있다가 언니가 저한테 얘기를 하더군요..

술김에 그렇게 되었다고.. 

저를 데려다 주고 남친이 기분이 안좋은 말투로 먹자고 했는데

언니는 제가 걱정되어서 우선 만나서 먹게 되었다고 해요


그러다가 술먹다가 실수였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저한테 용서를 빌었어요


남친한테는 얘기를 안한상태예여

그런데 두번 만났는데 저한테 할얘기없냐는 식으로 까지 얘기했는데


아무얘기도 안하고 못알아들어서 고민이예요

제가 이런 나쁜자식을 만났다는게 너무 화가 나고요


지금은 연락을 피하는 중인데요 

정말 너무 괴씸해요 


어떻게 해야하죠 그 놈이 무조건 잘못한거죠?

아마도 언니한테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거 같은데


얼마 안살았지만 처음겪는 상황이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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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
 118.130.X.115 답변
그냥 헤어지세요 정말 쓰레기네요
그런놈은 나중에 똑같이 당할거예요
월월이같은놈..
흐규흐규
 110.70.X.15 답변
그걸 그냥냅둡니까? 와 진짜 대단한자식이네 ㅋㅋㅋ
허니비
 110.70.X.207 답변
헐..대박사건
칠칠이
 211.234.X.173 답변
웃기는구만 ㅋㅋ
인생한방
 221.139.X.150 답변
ㅁㅊㄴ아  남친만 나쁘다생각마라  니언니를 죽일려생각해야지 ㅁㅊ~
darkeyes
 210.119.X.45 답변
정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그냥 깨끗하게 헤어지세요 친언니분도 참
d
 114.202.X.231 답변 삭제
님같은 여자는 좋은남자 많해요 걍 한발에 걷어차고 순수한남자 찾길 바래요. 언니한테 끼리끼리 잘만나봐 그런말은 꼭해주고 그인간들 나중에 몇달안되서 서로바람피다 헤어질건 불구경보듯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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