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요즘 핸드폰에 비번을 걸어 놓고 좀 수상해서 카카오톡 조회해보고 싶어서 그러는데요

업체들이 몇군데 있어서 전화를 해보니 핸드폰이 없이도 번호랑 통신사랑만 알아도 카카오톡 조회가 된다고 하는거예요

그런데 돈을 100만원이나 입금시키라고 해서 우선 다시 연락 준다고 했는데요 원래 카카오톡 조회하면 그정도 비용이 드나요?

그중 한군데는또 그게 사기라고 하는거예요 보이싱피싱이라구요 저한테 잘했다구하더라구요

어느 사람들은 남편 통신사랑 전번이랑 이름까지 알려줘서 돈안주면 남편한테 연락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을 것도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구요

다른데서는 남편 명의라서 핸드폰이랑 서류들을 가지고 오라는데 그걸 어떻게 가져가요 ㅜ.ㅜ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지금 찾고 있는데..

너무 막막해요 저는 꼭 카카오톡 조회해서 남편이 누구랑 어떤 얘기를 나누고 있는지 보고 싶은데..

정말 마음같아서는 그쪽에 돈을 주고 해달라고 하고 싶기도 하구요..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혹시 잘 아시는분 안계신지요

어떻게 해야지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결혼생활 8년동안 이런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핸드폰을 잠그면서 회사에서 남들이 볼까봐 중요한게 있어서 그렇다고 

일이 끝날동안 저한테도 못보여 준다고 바람피는 것은 아니라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는데

끝날시간에 연락을 해도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도 많고 보안때문에 핸드폰을 못가지고 들어가서

연락이 안됫던 거라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는데.. 전화통화할때도 갑자기 나가서 통화를 하질 않나..

문자랑 카톡도 그러는데 가족인 저한테까지 이럴 필요가 있는건가요?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요 남편 행동도 좀 이상해 진 느낌이구요..

어떻게 조회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