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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이상합니다..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59.98.X.19)|조회 2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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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갑자기 배드민턴 동호회에 들어서 배드민턴을 치러 다닌다고 합니다

5시에 시작해서 8시정도에 끝난다고 하더군요 한.. 일주일정도 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거길 다니고 부터 아내가 핸드폰을 잠궈놨습니다

그리고 치고 난 후에 밥을먹는다는둥 10시가 넘어서 귀가를 했습니다.

아이들이야 다 커서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제가 같이 다니자고 하니까 일이 7시에 끝나서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 일이 7시에 끝나니 도착하면 끝난다고..

끝나고 데릴러 간다니까 전철타는게 빠르다고 하네요

뭔가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뒤를 캐야 할까요 그냥 다니지 말라고 해서 못다니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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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저도 헬스장 가는 시간엔 핸펀 전원을 아예 꺼놓습니다.
배드민턴 동호회에 가보시는 게 좋겠네요.
헐.,.
 123.143.X.69 답변 삭제
핸드폰을 잠근다는건. 안하던 행동...그리고 극구 사양....정말. 냄새가 물씬 풍기는군요~~~
정 궁금하면 날잡아서 갑자기 몇번 가보시던지요? 가서 운동을 제대로 하나 구경왔다고 하고.~
동호회원들한테 얼굴도장도 좀 찍고. 긴장 좀 타시게 해 보시던가요?? 글고..음 핸드폰은....
뭐 캥기는거라도 있냐고???거기 다니면서부터 왜 핸드폰을 잠그냐고...좋게 얘기할때 핸드폰 풀으라고~
안그럼 진짜 의심된다고....즐겁게 운동다닐꺼면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개똥이아빠
 210.223.X.210 답변 삭제
죄송한데 90%이상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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