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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댓글 부탁드릴께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45.X.155)|조회 7,616
http://www.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174 주소복사   신고
저는 매일매일 고민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제 고민은..

저는 3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도 남자친구와 같이 남들이 출근할때 퇴근하고

남들이 퇴근할때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택배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사람에게 데여 한달여간 나오질 않았고 그 사이 저는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점점 사그러지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저와 남자친구와 같이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는 한살 연하 남자아이가 있었는데.

그 남자아이와 서로 힘들게 일하고 의지하는 상태에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 남자아이는 저를 좋아하는 상태였고 전 남자친구 있었고 남자아이가 저를 좋아하는거에 상관없이..

무덤덤했었고 솔로로 있든 남자친구가 있든 힘들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3월 중순쯤 남자친구가 현장 일에 복귀 한 주의 토요일이였습니다

다른 현장사람 2명과 남자친구와 저. 남자아이와 같이 밥을 먹고 있는데

밥을 먹는 도중에 그 남자아이가 저를 좋아하는 걸 남자친구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 앞에서 그 남자와 장난친것도 아니였고요 그렇다고 더구나 현장사람들이 말을 한거 아니였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제가 남자친구에게 말을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그런데 헤어지자고 말을 하면서 미안했습니다.. 못챙겨줘서 ...정때문에...

그런데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진짜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마지막 기회를 주면 그동안 저에게 못되게 군거

벌받고 잘하겠다고..재결합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저 ..그리고 그 남자는 평소대로 지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남자친구에 대한 감정이 무뎌진 저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미안한감정.....그리고 이렇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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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꼭지
 110.70.X.64 답변
연인 사이는 항상 복잡하네요..결혼생활보다 더 힘든게 어찌보면 연예가 아닐까요
     
뿌잉뿌잉
 1.245.X.155 답변
그런거 같아요 ....
돌싱
 115.139.X.123 답변
둘 모두에게 힘든 일을 하고 계시네요. 미안하다는 말은 핑계가 아닌가요??

결혼을 생각하시는 것도 아니고 연예라면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나중에 후회안하실거같네요
     
뿌잉뿌잉
 1.245.X.155 답변
남자친구에게 핑계...또한 변명이 될수 있다고 생각은 해요 ..입장바꿔서 생각을 하게 되면요...
그런데 결혼은 현실이고 연예는 꿈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그런데 그 두사람은 저에게 가장 친하고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예요.그래서 더 고민이예요
행복만땅
 175.214.X.136 답변
결혼은 현실이지만 연애는 많이 해보세요..그래서 좋은 사람만나세여..
내마음이 가는쪽으로 택하세요.남자 친구와 사귄지 3년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그 시간을 아까워 하시지 마시구요..아마 내 마음속에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으신거 같으세요.
그래서 남자 친구에게 미안하신거 같으세요
눈 딱감고 내가 원하는걸 하세여
미안하다고 남자친구와 사귀는건 아닌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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